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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 지역주민 대상 통풍 건강강좌 진행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원인·진단·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 공유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4 오후 03:38:10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는 14일 오후 2시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통풍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지역민들에게 통풍의 원인, 올바른 치료법, 그리고 관리 방법을 정확하게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풍은 체내 요산 농도가 높아져 요산염 결정이 관절 등에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표현될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류마티스내과 천윤홍 교수가 연자로 나서 △통풍의 역사 및 정의 △통풍의 4단계 및 임상증상 △통풍의 진단 △통풍의 치료 등 통풍 관련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약 6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통풍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일 관절센터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통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어 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절질환 환자분들께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이 관절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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