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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립선암 환자·가족 위한 ‘명의와의 만남’ 개최
의학 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합한 강좌로 의미 더해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4 오후 02:04:35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홀에서 전립선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강좌 ‘명의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해 의학 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합한 강좌로 의미를 더했다.
강좌는 △전립선암 최신 치료 동향 및 질의응답 (권동득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음 (정광주 내안의 고요를 만나다 상담센터 소장) 등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동득 비뇨의학과 교수는 강연에서 “정밀의학과 로봇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전립선암 치료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치료 후에는 정기 검진, 생활습관 관리, 스트레스 조절이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의학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회복에 대한 내용을 다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인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강좌는 환자와 가족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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