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민간 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S등급(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20개 민간 재해예방기관 중 특수건강진단기관 244곳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것으로,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입증했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 보건관리, 작업환경측정 등 분야별 전문성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 결과 전국 1020개 기관 중 S등급을 받은 곳은 104곳(10.2%)에 불과했으며 이 중 특수건강진단기관(244곳) 가운데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68곳(27.9%)뿐이었다.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산업보건 중심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와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산업보건 및 근로자 건강증진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온 대표 기관으로서, 지역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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