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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시민의 날 호스피스 캠페인 전개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완화의료는 ‘통합 돌봄’ 인식 확산에 주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3 오후 01:34:5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0월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념하는 인천시 시민행복주간을 맞아,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이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참여 이벤트와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호스피스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홍보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단순한 치료 중단이 아닌,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존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통합적인 돌봄이라는 점을 직접 체감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시민의 날 축제 속에서 호스피스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오는 2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호스피스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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