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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다섯째 아이 탄생! 분만취약지 양구에 큰 기쁨
강원 안전한출산 사업단-양구군, 저출산 극복 메시지 담아 산모 축하 행사 개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03 오전 10:50:34
강원특별자치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2일 양구군과 공동으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 대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이 지속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분만취약지인 양구군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난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으며 마련됐다.
축하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양구군 보건소 및 사업단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모 변모씨(36)와 그 가족들에게 다둥이 출산을 축하하며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다섯 번째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사업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 발굴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 등 분만취약지와 협력해 고위험 임산부 선별검사(HWANGS), 맞춤형 의료비 지원,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택시 및 안심스테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출산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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