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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 등 3개 약제 급여 적정성 인정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신경척수염 치료제는 ‘조건부’ 급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02 오후 05:34:2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25년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의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규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과 기존 위험분담계약(RSA) 약제의 사용 범위 확대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결정 신청 약제 중 노보노디스크제약(주)의 오젬픽프리필드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과 신풍제약(주)의 하이알플렉스주 (슬관절 골관절염 치료제) 는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으로 심의됐으며,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의 업리즈나주(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치료제)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으로 조건부 심의 결과를 받았다.
또한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심의에서는 (주)한국얀센의 얼리다정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이 급여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있음으로 결정됐다.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 의해 약평위 심의를 거쳐 약제의 급여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해당 약제의 세부 급여 범위는 효능·효과와 다를 수 있으며 허가사항 변경 등에 따라 최종 평가 결과는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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