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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 생필품 기탁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 ‘북 페스티벌’ 수익금 등으로 마련... ESG 경영 실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02 오후 05:10:30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병원은 2일 오후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한가위 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성훈 사무국장, 박기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 병원 직원들과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이 기탁한 생필품은 1천만 원 상당이며, 지난 9월 병원과 교보문고 창원점이 공동 진행한 ‘북 페스티벌’ 수익금과 수재민 돕기 모금함 성금, 그리고 병원 자체 예산을 더해 마련됐다.
김성훈 사무국장은 “오늘 전달한 생필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수재민 피해 복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2023년부터 교보문고와 함께 환자,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당 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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