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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오는 23일 ‘치매의 최신 치료’ 공개강좌 개최
치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올바른 관리법 제시할 예정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02 오후 03:25:11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치매에 대한 정확하고 최신화된 정보를 지역주민 및 교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치매를 부탁해: 치매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열고 치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올바른 관리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정상압 수두증 등 치매 관련 주요 질환 정보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해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최근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항체치료제 등 치매 치료의 최신 흐름과 핵심 정보를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 교수진이 강연자로 나서며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제대로 알기(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길이 열리다-항체치료제 A to Z(신경과 전민영 교수) △치료 가능한 치매: 정상압 수두증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황준규 교수)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돼 있다.
김윤중 퇴행성뇌질환센터 소장(신경과 교수)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잘 관리한다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임을 강조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참석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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