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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경북거점심리지원팀과 간담회 개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의료-심리’ 유기적 회복 지원 논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01 오후 04:52:01
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경북거점심리지원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9월 29일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의료와 심리 지원 영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성수 아동보호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안장환 아동보호 부위원장(안과 교수), 성형모 위원(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병원 관계자와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및 경북거점 심리지원팀 사업 안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다학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협력과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김성수 아동보호 위원장은 “피해 아동이 진정한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료적 개입과 심리적 지원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앞으로도 경북 지역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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