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고령화 사회의 주요 이슈인 ‘근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지난 9월 26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내원객 및 지역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건강강좌는 △근감소증 바로알기(진단기준, 증상, 예방 전략) △전문가와 함께하는 운동실습 및 영양관리 △근력 무료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병원은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보조 솔루션(정밀 진단 장비)’을 활용해 참석자들의 근육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증명했다.
참가자 A씨(68세, 여)는 “검사를 통해 근감소증 초기 단계임을 알았고,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활의학과 임상과장 임선 교수는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건강 문제”라고 강조하며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근력 평가와 함께 올바른 운동·영양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교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의료와 AI 기술의 융합은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31일)에도 ‘간질환 건강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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