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11월 4일까지 ‘2025년 대국민 공공의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및 필수의료 현장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자로 새기는, 우리 곁의 공공의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공공의료를 통해 느낀 일상 속 따뜻한 순간과 소중한 경험을 표현하는 과제다. 참가자들은 △자랑하고 싶은 우리 지역 공공의료 활약상 △설렘과 위기의 순간을 함께한 필수의료(분만, 응급 등)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준 공공병원 속 영웅들 △우리가 바라는 공공의료의 방향과 미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시(자유시)와 캘리그라피(손글씨 작품) 2개 분야로 전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분야별 1점씩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nmcpublicedu.or.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과 함께 총 12명(팀)에게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상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향후 공모전 홈페이지 공개는 물론, 달력, 교육자료 등 홍보물로 제작되어 공공의료의 가치 함양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일상 속에서 경험한 공공의료의 우수한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교육전략기획팀(02-6362-377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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