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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2025 패밀리 페스타’ 참가
건강 체험 및 상담 부스 운영…저출생 극복 의료 지원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30 오후 04:52:20
대구의료원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25 패밀리 페스타’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와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패밀리 페스타’는 저출생 극복과 결혼, 육아, 교육을 주제로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대형 행사였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페스타에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임신·출산·난임 상담과 만성병 예방 상담을 진행했으며 혈압, 혈당,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임신·출산·소아 관련 필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 공백 완화를 위해 현재 주 2회(월·목 18시~21시) 야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나아가 응급실 외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 외래 진료를 제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하며 지역 필수 의료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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