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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간호사 역량 강화로 ‘환자 안전’ 수준 높인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재직 간호사 대상 실무 중심 특별 교육 실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30 오후 04:23:03
강원대학교병원이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재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간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의 전문 간호팀이 입원 환자에게 간호를 전담하는 제도로, 강원대병원은 현재 총 4개의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병동 내 간호사들이 환자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제도 관련 변경사항 △심폐소생술(CPR) △간호 필요도의 이해 등 실제 병동에서 필수적인 실무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간호사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조영미 강원대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수준을 한층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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