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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KMI, 암 예방·연구 업무협약…국민 건강증진 ‘시너지’ 기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암 연구’부터 진료 연계까지 협력 체계 구축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30 오후 02:06:51
국립암센터와 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지난 29일 암센터에서 ‘암 예방·조기진단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가 암 관리 역량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공동으로 나섰다.
국가 암관리의 중앙기관으로서 암 예방과 정책을 선도하는 국립암센터와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KM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 분야 협력 △데이터 기반 스마트 암 연구 및 검진을 위한 지원 △검진 후 사후 관리 및 암 의심 환자 진료 연계 △전문 인력 교육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암관리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KMI와 함께 암 조기진단율을 높이고 암 검진의 질 향상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지난 40년간 암 조기발견에 노력해 온 KMI가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국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 협력과 전문인력 교육 확대를 통해 기관 역량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암 조기발견과 예방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암 관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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