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클린병동’ 및 ‘금연엔젤’ 선정
입원환자 금연 성공률 54.1% 달성…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한 병동·의료인 포상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30 오후 01:44:42
원광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 및 입원환자 금연 독려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클린(Clean)병동’과 ‘금연엔젤’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진행됐다.
이번 선정은 최근 4개월간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의뢰 건수가 가장 많고 금연 환경 조성에 가장 협조적인 곳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클린(Clean)병동은 45병동과 55병동이, 금연엔젤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황혜희 간호사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은 전북금연지원센터 이영훈 부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금연엔젤’로 선정된 황혜희 간호사는 “흡연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재발을 방지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연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질병의 회복이나 급·만성질환으로 인해 반드시 금연이 필요한 입원환자 흡연자에게 교육,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하는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총 18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4주 금연 성공률은 54.1%, 6개월 금연 성공률은 24.7%를 기록했다.
센터는 이 외에도 입원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과 관련 부서와의 업무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연 환경 조성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