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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지역 간호사 대상 전문 교육 진행
권역책임의료기관 역할 강화…MBTI 활용해 현장 스트레스 관리법 제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30 오후 01:31:50
충남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이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 역량 균등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25일 홍성의료원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김명옥 임상심리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MBTI 성격 유형별로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병원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력의 임상 수행 역량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 △실무 대응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감 제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0월에는 △16일 천안의료원(암환자 간호과정) △20일 서산의료원(심전도의 이해) △23일 백제종합병원(MBTI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30일 공주의료원(MBTI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에서 교육이 예정돼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간호사 전문성은 곧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하여 충남 지역의 전반적인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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