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유도 중앙동아리 ‘Ju can Do it’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제49회 호서기 충남 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이름을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과는 동아리 지도교수인 강경화 교수(간호학과,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의 지도 아래 간호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선수단이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Ju can Do it’은 대학 설립 이래 처음으로 단체전에 도전했다.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선수단은 탄탄한 팀워크와 끈질긴 투혼을 발휘하며 남자대학부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첫 출전 무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동아리 활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어 28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출전한 4명의 선수 중 3명이 메달을 목에 걸며 청운대 유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동혁 학생 (간호학과 25학번)이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이동규 회장 (간호학과 24학번)과 김준홍 학생 (간호학과 25학번)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아리 대표인 이동규 회장(간호학과 24학번)은 “첫 단체전 출전에서 트로피를 획득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홍성유도관 김용환 코치와 훈련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며 청운대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운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유도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강인한 간호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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