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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의료진 초청 연수 성료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7명, 4박 5일간 한국 선진 의료 시스템 체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9 오전 10:29:08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 현지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코미소 클리닉 소속 의료진을 초청해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수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됐다.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에게 봉사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사회공헌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통해 2023년부터 매년 2회 현지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코미소 클리닉에서 온 의사 2명, 간호사 2명, 임상병리사 1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및 서울성모병원 벤치마킹 △ 의정부성모병원 외국인용 건강검진 체험 등이 포함됐다.
코미소 클리닉 관리자이자 전담 의사인 양 짜이(Yang Chai) 씨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정보 시스템을 배워갈 수 있었다. 연수 기간 동안 한국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또한 꾸준히 시행하여 의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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