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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소아 병동에 ‘사랑의 김’ 전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긴 치료 중인 환아·가족에게 희망과 위로 전해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9 오전 10:23:22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병동에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도착했다. 긴 치료로 인해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와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73병동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추석 명절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광주전남지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김 세트이다. 겉보기엔 작은 꾸러미이지만, 명절에도 병원을 떠날 수 없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당신을 응원한다’는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봉학 광주전남지회 사무국장은 “명절에도 병원을 지켜야 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희선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셔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병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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