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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
우울·불안 자가검진부터 전문가 상담까지…생명존중 문화 확산 앞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6 오전 11:02:23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본원 신관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1992년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주관해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불안 수준을 점검하는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정신질환 및 자살 예방에 대한 OX 퀴즈가 진행됐다.
또한 정신응급 상황 대처 방법 안내와 전문가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내원객들은 위기 상황 대처 요령과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었다.
병원 측은 정신건강 관리 방법과 위기 상황 대처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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