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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글로벌 CRO와 손잡고 임상시험 역량 강화
호주 아반스 클리니컬과 업무협약, 초기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 가속화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5 오후 02:46:53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손잡고 임상시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내 임상시험 확대 및 새로운 방식의 임상시험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김종훈 임상시험센터장 등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와 아반스 클리니컬의 마크 하빌(Mark Harvill) CEO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 내 초기 임상시험(1상, 2상) 확대 △분산형 임상시험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 도입 △아반스 클리니컬의 치료 영역 관련 연구 기회 및 정보 공유 △연구 타당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에 본사를 둔 아반스 클리니컬은 초기 임상시험에 강점을 가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국제적 임상시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 하빌 아반스 클리니컬 CEO는 “가천대 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글로벌 CRO와의 협력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임상시험 역량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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