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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한미약품, 의료 빅데이터 협력 강화
첨단 연구로 신약 개발 시너지 창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5 오후 02:41:1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한미약품과 ‘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첨단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대전성모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전용 병원장과 한미약품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성모병원의 풍부한 연구 인프라와 의료 현장 데이터를 한미약품의 뛰어난 신약 개발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의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 △개방형 혁신 기반 신약 연구개발 △보유 시설 및 인적 자원 공동 활용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 데이터 연구와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여 실제 임상 적용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직후에는 한미약품 데이터전략그룹 김하성 그룹장이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연구 활용 절차’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해 의료진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강전용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연구 윤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이번 협약이 사회적 가치와 실질적 성과를 모두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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