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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세계 환자안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 주제로 환자안전 문화 확산 노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5 오전 09:34:52
단국대병원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26일까지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환자안전 인식을 높이고 병원 전체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병원 QA팀은 행사 기간 동안 외래와 병동, 검사실 등을 돌며 직원들에게 ‘환자안전 낱말퀴즈’를 진행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근접오류 보고를 적극적으로 한 우수 부서와 직원을 시상하며 자발적인 안전 활동을 장려했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 당일인 지난 23일에는 지역환자안전센터와 협력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OX 퀴즈’와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은 날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재활의학과를 방문해 ‘경영진 라운딩’을 실시하며 소아재활치료실을 포함한 시설 환경과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열린 ‘환자안전리더 세미나’에서는 각 부서 환자안전리더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류경민 QI실장이 ‘환자안전 최신 동향과 사고 예방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간호부, 약제팀, 영상의학과 등에서는 환자안전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책임”이라며 “단국대병원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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