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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 중환자 간호사 47명 양성
현장 중심의 ‘Basic’ 교육 성료…전문 간호 역량 강화에 기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5 오전 09:33:07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기관 중환자실 간호 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중환자 Basic 간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환자실 간호사 47명이 배출됐다.
이번 ‘Basic’ 과정은 경력 1~3년차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순환기계, 호흡기계, 신경계 등 중환자실에서 다루는 핵심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환자 사정,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등 실제 임상 상황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의 중환자 전문 간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병원중환자간호사회와 협력해 중환자 간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영아 센터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중환자 간호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 4분기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 교육전담 간호사 등을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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