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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전달
‘찾아가는 서점’ 수익금 기부, 병원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9 오후 04:39:18
전남대학교병원은 교보문고가 지난 16일 병원발전 후원금 738만4742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지난달 병원에서 열렸던 ‘한여름의 북(book)캉스’ 행사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교보문고는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병원 1층에서 ‘한여름의 북(book)캉스’ 이동형 서점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도서와 문구류를 제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교보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병원 발전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병원 발전과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정 신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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