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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아차’ 사고 예방 캠페인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로 환자안전 문화 정착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9 오전 11:26:53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8일 ‘제16회 2025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차! 했던 순간, 보고가 예방입니다”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근접오류 보고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근접오류란 환자에게 해로운 사고가 발생할 뻔했지만 실제로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병원은 이러한 근접오류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고하는 것이 실제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교직원들은 QR코드를 통해 근접오류의 정의, 사례, 보고의 중요성 및 절차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병원은 설문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일산백병원 이언숙 QI실장은 “환자 안전은 우리 병원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교직원이 ‘아차 했던 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자 안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이어오며 환자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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