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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인천사랑병원, ‘핵심진료협력병원’ 현판식 개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협력, 지역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8 오후 01:00:32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사랑병원과 지난 16일 인천사랑병원에서 ‘핵심진료협력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현판식을 통해 두 병원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받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의뢰 및 회송 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의학 정보와 의료기술 자문,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사랑병원은 최근 ‘포괄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사랑병원을 포함해 총 20개 종합병원을 핵심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핵심진료협력병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동반 성장하며 지역 의료의 질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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