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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3분의 기적 CPR Hero’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7 오후 04:44:20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심폐소생술(CPR) 체험 캠페인 ‘3분의 기적 CPR Her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보건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캠페인은 두 곳에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첫날에는 한일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우이천 산책로로 장소를 옮겨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의료진에게 1:1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이해하기 쉬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일병원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병원 내부에서 ‘CPR 컨테스트’를 개최, 병동 및 외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은 물론 의료진의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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