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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우간다 보건의료 인력 초청 연수
첨단 시설 견학부터 임상 교육까지…‘한국 암 관리 노하우 전수’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7 오전 10:19:38
국립암센터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우간다 보건의료 인력 7명을 초청해 암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하는 ‘우간다 국가 암 관리 및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실무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국립암센터의 암빅데이터센터, 바이오뱅크, 양성자치료센터 등 첨단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 암 관리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사업, 종양 간호, 호스피스 완화 의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임상 교육에 참여하며 국립암센터가 쌓아온 암 예방, 진단, 치료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국립암센터 측은 “이번 연수가 국립암센터의 선진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우간다 보건의료인들은 “한국의 발전된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우간다 현실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암 관리 경험이 개발도상국의 보건 시스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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