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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김재석 작가 초대전 개최
‘Containing’과 ‘Isles’ 시리즈 전시…환자와 내원객에게 치유와 위로 선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6 오후 03:38:41
<사진 왼쪽부터 고대안산병원 김경미 간호부장, 김재석 작가, 서동훈 병원장, 강신관 경영관리실장>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김재석 작가 초대 개인전을 본관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흩어지는 것을 붙잡아 담다’라는 주제의 “Containing” 시리즈와 “Isles” 시리즈가 소개된다. 특히, “Containing” 시리즈는 한국 전통의 항아리 이미지를 통해 삶의 본질과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김재석 작가는 “항아리에 귀중한 것을 담듯, 작품을 통해 각자의 삶 속에서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안산병원 서동훈 병원장은 “환자와 내원객들이 병원 안에서 예술을 접하며 휴식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이 공존하는 치유의 공간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아고라 갤러리 대표작가로 활동했으며, 한가람 미술관 등에서 13차례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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