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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바스젠바이오와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
혈관질환 치료에 AI 접목…이대혈관연구원과 공동 연구 및 국책 과제 추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5 오후 02:16:59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지난 10일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 기업 바스젠바이오와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분야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023년 설립한 이대혈관연구원을 중심으로 바스젠바이오와 함께 공동 연구 및 국책 과제 선정 등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규모 바이오뱅크 기반 멀티오믹스 임상 코호트 데이터 뱅크와 △AI 기술 기반 정밀의료 분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전체, 단백질체 등 방대한 생체 정보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고 예측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원장은 “최고의 심뇌혈관 전문의들의 노력에 바스젠바이오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더해져 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의료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첨단 AI 기술이 결합되어 정밀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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