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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상 수상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 우수 사례 인정받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2 오후 05:00:59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충남대병원은 ‘재학대 위기에 놓인 피해아동 가정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피해 아동 지원과 보호자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4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그리고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국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재학대 위험이 지속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포괄적인 자원 연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세종 지역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수상 사례는 전국 약 400개 광역 및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에 배포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