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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문화 확산’ 간호사 10명,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서 ‘자살예방 유공자’로 선정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0 오후 04:21:58
2025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00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표창에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간호사 10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표창을 받은 간호사들은 다양한 기관에 소속되어 자살 예방 활동에 기여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차진형 지방간호서기 △인천광역시 계양구 차세희 지방간호주사보 △인천광역시 부평구 박혜영 지방간호주사보 △광주광역시 서구 채유미 지방간호서기 △울산광역시 김미영 지방간호주사 △경기도 화성시 나지은 지방간호서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박민지 지방간호서기 △충청남도 박소원 지방의료기술주사보 △전라남도 장성군 주기쁨 지방간호주사보 △경상남도 김해시 서정한 지방간호서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모두를 지키는 사회, 생명 보호가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 ‘자살생각 하나요? 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지부 제2차관, 국무총리, 국회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올해를 획기적인 자살 예방과 감소의 출발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에 2차 추경예산 2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 자살 예방 사업 예산(안)은 올해보다 26% 증액된 708억 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시 소득 요건을 폐지하고, 지역 자살 예방 센터 인력을 약 2배 수준으로 늘리는 등 지역 현장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