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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9-16 오전 09:19:44

　산업간호사들이 신종플루 확산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김순례)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들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등 보건교육을 강화하며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산업간호사들은 근로자들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교육하고 있다. 체온을 체크해 고열환자를 조기발견하고,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후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해외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수칙을 철저히 교육하고 있다. 백화점, 할인점, 호텔 등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들은 직원 건강관리는 물론 고객을 위한 손세척제 비치, 개인위생교육, 홍보자료 배포 등의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산업간호협회는 산업간호사들이 신종플루 예방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업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장별로 특화된 대응사례와 업무수행 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있다. 산업간호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