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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고려병원 김은자 간호사,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 공로 인정받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08 오전 11:59:34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지난 5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합천고려병원 김은자 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간호사는 오랜 기간 경남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및 복지 발전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기념식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경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 외에도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장과 종사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형 통합돌봄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간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이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