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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환자 중심 시스템으로 신뢰 구축…“최상의 치료 제공 위해 노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28 오전 10:05:31
부산 좋은강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제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좋은강안병원은 종합점수 94.43점을 기록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3.75점을 뛰어넘어 유방암 진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1년 9월 개소한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는 환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과 ‘다학제 협진 체계’를 구축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800례의 수술을 기록하며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급 유방암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유방센터는 진료와 연구뿐만 아니라 환우회를 결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방센터를 이끄는 전창완 소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평가를 통해 좋은강안병원이 암 진단과 치료 전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 소장은 부울경 유방암연구회 회장과 고신대복음병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거치며 연간 5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해 온 유방암 분야의 명의로 꼽힌다. 그는 “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께 최상의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