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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 ‘우수’
유방암 평가 1등급…간암 평가서도 사망·재입원율 0% 기록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27 오전 11:08:12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유방암 및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암 치료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 및 간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문인력 구성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모두 0%를 기록했으며, 다학제 진료 비율은 78%로 전체 평균(28.8%)과 종별 평균(24.6%)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여러 진료과가 협력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의 다학제 진료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병원의 암 치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