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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문간호사 2차 시험 노인·종양 분야 응시자 가장 많아
복지부 위임받아 간호협회 시행…515명 도전, 9월 최종 합격자 발표
[편집국] 특별취재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25 오전 08:48:42
제22회 전문간호사 자격 2차 시험이 24일 서울 중구 다산로 소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앞서 지난 7월 5일 열린 1차 시험에는 576명의 간호사가 응시했으며, 이번 2차 시험에는 총 515명이 응시했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대한간호협회(간호연수교육원)가 주관한다. 응시자는 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해당 분야 전문간호사 교육과정(대학원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들이다.
이번 2차 시험의 분야별 응시자는 △가정 50명 △감염관리 68명 △노인 121명 △산업 11명 △아동 8명 △응급 18명 △임상 41명 △정신 33명 △종양 71명 △중환자 55명 △호스피스 39명으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19일 발표되며,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 ‘KNA 자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전문간호사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이라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간호사 제도 시행 이전 취득자 8164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만7850명의 전문간호사가 배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