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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벤처블릭,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협약 체결
유망 메드테크 기업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21 오전 09:38:29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 기업인 벤처블릭과 손잡고 유망 메드테크(MedTech)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고대안산병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드테크 특화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4월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받았다. 병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벤처블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메드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대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병원의 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벤처블릭과 함께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처블릭 여인섭 이사 역시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블릭은 한국, 독일, 인도, 중국 등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전문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