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3시,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가려움증, 아토피 완전정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이나 등록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피부과 김혜원 교수가 진행하며, 만성적인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긁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핵심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원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안면홍조 등 난치성 피부 질환 전문가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꾸준한 임상 연구로 치료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과 가려움증은 단순히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여러 신경·면역학적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므로,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만성 피부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올해 △8월 28일 ‘키 작다고 병은 아니에요! 저신장에 대한 궁금증 해결’(소아청소년과 이혜진 교수) △9월 25일 ‘척추관협착증 내시경 수술법’(정형외과 박현진 교수) △10월 10일 ‘여성암 경고신호! 부인암,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킨다’(산부인과 박성택 교수) △12월 19일 ‘갑상선암, 미리 알고 대비하는 당신의 건강 비밀’(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 △12월 29일 ‘당뇨병 한눈에 익히기’(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정기 건강강좌를 열어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