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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3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 성료
망막 분야 최신 지견 공유…서울대 박규형 교수 ‘명곡 임상의학상’ 본상 수상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11 오전 10:51:37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주최한 ‘제23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과 전문의와 개원의 등 2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망막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요 망막질환 검사 소견 △난치성 질환 접근법 △치료 관련 이상반응 관리 △망막 수술 노하우 △망막 분야 최신 지식 등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 현장에서 진료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제4회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서울대학교 박규형 교수가 본상을, 강남세브란스병원 최웅락 교수가 젊은 전문가상(Young expert)을 수상했다.
박규형 교수는 망막전막 수술 연구를 통해 망막 수술 수준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최웅락 교수는 스테로이드 유발 녹내장 연구와 융합공학을 접목한 임상 적용 방안을 모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2500만 원, 젊은 전문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