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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회송 활성화 캠페인 진행
진료협력팀 ‘나에게 꼭 맞는 우리 동네 안심병원 찾기’ 전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08 오전 11:23:08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환자들이 안심하고 동네 병원으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효율화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진료협력팀이 진행한 캠페인 주요 활동을 보면 외래 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회송 절차와 대상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고, 환자의 거주지를 기반으로 가까운 협력 병원을 추천하고, 상태가 악화될 경우 다시 신속하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재의뢰 패스트트랙’ 등 연속적인 진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회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종광 병원장은 “회송은 진료의 끝이 아니라,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병원 직원들 또한 회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