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가 여름 방학을 맞은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SCL은 7일 여름 방학 동안 용인 지역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SCL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SCL 임직원들이 직접 돌봄 교실을 찾아 일일 도우미로 봉사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SCL 임직원들은 기념품과 함께 도시락을 전달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도시락 지원과 함께 돌봄 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가정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료품 키트를 별도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SCL의 후원금과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해피빈에서 진행 중인 ‘끼니 걱정 없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어요’ 캠페인은 이달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SCL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취약 계층 아동 진로 탐색 교육’, ‘치매 노인 핸드폰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사회적 의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