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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간호사회, 지역 보건·복지 협력 체계 강화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와 통합돌봄법 시행 대비 협력 강화나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01 오전 10:39:11
인천광역시간호사회와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가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보건·복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민간 전문가 조직 간의 실질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와 31일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통합돌봄법’ 시행에 대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26일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응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자원의 연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은 “지역사회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의 현장 중심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사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조대흥 회장은 “통합돌봄은 복지와 보건,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실현 가능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인천형 통합돌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보건·복지 전문인력의 교류 및 교육 지원 △공동사업 추진 △정책 자문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통합돌봄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민간 전문가 조직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