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사업 정체성(BI, Business Identity)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로고와 슬로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돌봄’ 이미지를 반영하고 ‘간병 부담 완화’라는 핵심 가치를 시각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로고는 십자(+)와 하트(♡) 형태를 둥근 곡선으로 감싸 안아 안전함, 따뜻함, 돌봄을 표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친숙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생명과 의료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시작으로 치유의 보라색과 건강의 초록색을 조화롭게 배치해 국민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으며, 공단의 하트 심벌과도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해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살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에 확정된 로고와 슬로건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하는 요양기관에 배포해 병동 출입문 부착이나 안내문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튜브 영상, 온라인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새 로고와 슬로건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5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여 지난 7월 현재 전국 798개 병원(8만6443병상)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민들의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입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를 중심으로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전문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