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 이영진 전 거제시간호사회 회장, 백숙영 밀양시간호사회 회장, 박시은 화사랑병원 간호사, 허성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교육전담간호사)
경상남도간호사회가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회 의료 안전과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간호사회는 이번 대회에 총 310명의 간호인력을 지원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펼쳤다.
대회 기간 내내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건강 상담은 물론 감염병 예방 교육까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도내 병원 및 각 지부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 공백 없는 철저한 간호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유공 표창은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을 비롯해 이영진 전 거제시간호사회 회장(거붕백병원 부장), 백숙영 밀양시간호사회 회장(전 숲속요양병원 간호부장), 하수정 경상남도간호사회 팀장, 박시은 화사랑병원 간호사, 허성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교육전담간호사로 이들의 노고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상남도간호사회 남정자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도내 간호사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상남도간호사회의 표창 수상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단순히 의료 현장을 넘어 체육문화행사와 같은 공공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내 간호사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간호 직업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