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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 시민과 함께 달리다 … 서울시간호사회, 여성마라톤대회 참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5-07 오후 02:25:20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정선)는 ‘2025 여성마라톤대회’에 간호사 306명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여성마라톤대회는 지난 5월 3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마라톤대회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총 7000여명이 참가해 상암부터 가양대교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봄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매년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마라톤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박정선 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을 비롯해 회원 306명이 함께 달리며 간호사의 연대와 시민과의 교류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박정선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간호사로서 시민 건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숨 쉬고 달리는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빗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앞으로도 공공행사 및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간호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