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제42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6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김명희 현 회장(강릉영동대 간호학부 교수, 사진)을 재선임했다.
김명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간호정책 및 현안을 해결해왔고,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역량강화와 간호전문직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간호법 시행을 계기로 새로운 간호 100년을 시작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이 강원특별자치도 간호를 대표하는 핵심 의료자원이자 국민건강의 수호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간호정책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과 함께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장경실(강릉아산병원 간호본부장)
△제2부회장 = 홍승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국장)
△이사 = 권경희(강릉시 고단보건진료소장) 권문희(경동대 간호대학 교수) 김신정(한림대 간호대학 교수) 김진희(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팀장) 노은영(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간호팀장) 원나야(원주의료원 간호부장) 윤인희(강릉아산병원 간호팀장) 이동숙(강원대 간호대학 교수) 조영미(강원대병원 간호부장) 최경희(강원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감사 = 손은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간호부장) 심선숙(경동대 간호대학 교수)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태화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사회문화위원회), 민귀희 동해시의원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허영 국회의원이 축전과 축기를 보내왔다.
시상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모범간호사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