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간호사회는 제61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5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이명희 현 회장(전 노은초등학교 보건교사, 사진)을 재선임했다.
이명희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온 안경숙 한국병원 간호이사가 제1부회장으로, 곽경희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장이 제2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명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에 함께 힘을 모으자”면서 “회원들이 각 보건의료현장에서 수준 높은 간호와 돌봄을 수행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행복한 간호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회원복지 및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단과 함께 새로 선출된 이사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 = 강윤경(청주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은정(충북대병원 간호부장) 박도영(충주의료원 간호부장) 심영희(삼보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수향(롯데네슬레(주) 보건관리자) 이은경(청주의료원 간호부장) 전소자(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정미경(보은군 묘서보건진료소장) 정주영(청주시 청원보건소장) 황삼숙(하나병원 간호부장)
△감사 = 이윤정(가톨릭꽃동네대 교무입학처장) 현정아(베스티안병원 간호과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장기봉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축전을 송재봉 국회의원, 이강일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이 보내왔다.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