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제15기 출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국립암센터 이건국 연구소장 임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3-10 오전 10:00:42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제15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이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가 ‘암정복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암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자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1996년 설치한 위원회이다. 지난 29년간 국내 학·연·산 전문가들이 국내 암연구 기반 확대와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제15기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내 학‧연‧병‧정 소속 전문가 9인과 단장을 포함해 총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암분야 전문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한미암공동연구사업 등 다양한 암연구사업의 기획‧심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활동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
이건국 단장은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부터 국립암센터 병리과 전문의, 종양은행장, 진단검사센터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직을 겸임하며 국립암센터 내·외부 암연구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이건국 단장은 “정부의 바이오경제 기술개발 선도에 기여하며, 보건복지부의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의 연구부문 수행을 통해 암관리사업과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